인애한의원 평촌점과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지난 12일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진료,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지원함으로써 불임·난임 치료율을 더욱 높이고 양·한방 협진을 실시키로 했다.
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은 습관성 유산 예방과 시험관아기 성공률에 도움이 되는 치료 한약 ‘착상탕’ 특허를 출원했다. 인애한의원만의 처방으로 탄생한 착상탕은 착상보조치료한약으로 자궁내막을 성숙시키고 안정된 착상을 유지, 유산 방지와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착상탕 치료효과는 여러 연구결과와 환자들의 치료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인애한의원에서 착상탕을 복용한 환자들 대다수가 난자의 질이 좋아지거나 자궁내막이 성숙되는 효과로 안정된 착상을 유지하고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해 건강한 출산에 이르렀다.
샘병원은 최근 여성의학센터에 불임·난임 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시험관아기, 인공수정을 비롯, 남성불임도 집중 치료하고 있다.
난임센터장 박이석 과장은 차병원에서 수년간 난임․불임치료 전문교수로 근무했으며, 특히 시험관 아기 시술, 미성숙 난자 체외수정(IVM), 남성 불임과 반복 유산 치료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샘병원 난임센터가 도입한 연성요법은 기존의 난임치료법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더욱 높은 임신율을 기대한다. 연성요법이란 최소 난소 자극으로 기존의 과배란 유도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적당한 수의 난자를 채취함으로써 필요한 최소의 수정란을 획득, 5일 배양을 통해 최상급의 질 좋은 배아를 선택·이식함으로써 임신율을 높인 방법이다.
불임·난임으로 인애한의원과 샘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양 기관의 진료협력을 통해 양·한방 협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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