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심사부·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식약처(처장 정승) 안전평가원은 ‘의약품심사부·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5일 의약품안전국이 주최한 식약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약품 허가·심사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제약업계와 함께 토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엔 의약품안전국장, 의약품심사부장, 관련부서 과장, 한국제약협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제약개발연구회장, 제약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를 통해 의약품의 허가·심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업계와 함께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허가·심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참여나 의견이 있는 경우 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043-719-2908) 또는 한국제약협회(☎02-521-1301),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02-456-0835),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02-525-3106), 한국임상개발연구회(☎02-3446-4518)로 연락하면 된다.
민-관-학계 함께하는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 개최
올해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보령빌딩 대강당(17층)에서 개최된다.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는 산업체, 공무원, 관련단체와 학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안전정보 교류를 통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도모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식약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국내·외 식품 위해정보를 산업체, 공무원, 관련 유관 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2013년 주요 위해정보에 대한 분석과 대응 ▲산업체가 알아야 할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민감한 이슈 정보에 대한 언론과 커뮤니케이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정보 분석과 평가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산업계의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정기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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