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튼튼병원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이모(69세) 씨에게 무료로 인공관절 내비게이션 수술과 더불어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 씨는 월 9만7천400원의 기초노령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차 상위 대상자다.
고혈압과 당뇨, 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은 그녀는 수술 전 보행 장애와 통증으로 밤을 새는 날이 잦았고 생계를 위한 활동은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다.
이러한 사정을 안 수원시 방문보건센터 방문간호사가 튼튼병원에 사연을 알렸고 무료 인공관절 내비게이션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 후 재활치료와 관리를 받고 퇴행성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씨는 "마치 새 생명을 얻은 것 같다.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 준 김상훈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상훈 의무 병원장은 "이씨가 지난날들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모두 잊고 다시 새 삶을 살길 바라고 원한다"며 "수원 튼튼병원은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우리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