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김문찬)는 31일 오후 6시 병원 7층 대강당에서 협력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 1회 협력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진료협력센터(Ulsan University Hospital, UUH)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병원과 진료의뢰와 협력을 통해 울산뿐만 아니라, 영남권 병의원, 수도권 전문병원 등 150여 곳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축암센터 준공을 기념하며, 지역 병의원과 협조를 통해 환자, 지역주민에게 진료 편의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조홍래 울산대병원장, 전욱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장, 박종현 대구산재병원장, 안길수 서울산보람병원 의료원장, 이주송 울산병원 의료원장, 박상옥 울산세민병원장, 이국원 맘스여성병원장,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찬 센터장은 “울산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진료전달체계의 확립 방안을 마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력병원을 통해 울산대병원으로 전원된 경제적으로 어려운환자 6명에게 울산대병원 환자 후원회가 각 20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협력진료에 적극 참여한 보람병원, 세화연합정형외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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