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사진)이1일 서울 여의도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욤 갸로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 장관’과 만나 한국-프랑스 간 식품안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식약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이날 주요 면담 의제는 ▲양국의 식품안전관련 사항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과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간 협력 방안 등이다.
이번 면담엔 한국 식약처 측에선 정승 식약처장, 장기윤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우기봉 국제협력담당관 등 4명과 프랑스의 기욤 갸로 농식품부 장관, 제룸 파스키에 대사, 프랑수아즈드구아 자문관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면담은 ‘2013 한-프랑스 식문화 비교 국제 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기욤 갸로 장관이 양국 간의 식품안전 분야에서 협력 방안 논의를 희망해와 마련됐다.
정 처장은 “식약처는 현재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정보교환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식품분야에서 양국의 관심사와 현안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프랑스 양국 간의 식품안전 분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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