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가정의학과 서상연 교수(사진 /아래줄 오른쪽 두 번째)가 아시아 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Asia Pacific Hospice Palliative Care Network, APHN, 이하:아태 호완학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사 2명 중 한 명으로 지명돼 올해 13차 의회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참여하게 된다.
이 학회는 2001년에 창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종사자들의 학술모임이다.
가입국과 회원 수는 10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홍콩, 일본, 타이완, 싱가폴,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란, 필리핀, 파키스탄, 스리랑카, 호주, 뉴질랜드 모두 33개국 1,347명에 이른다.
또 아태 호완학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이사(council member)로 의회를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의회의 정식 위원인 이사는 2013년 현재 모두 20명이다.
서 교수가 아태 호완학회의 연구 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활발한 국제 연구에 기여, 대한민국과 동국대병원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한편 APHN은 격년으로 학술대회(Asia Pacific Hospice Conference, APHC)를 열고 있으며 11차 대회는 2015년 대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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