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파노라마 기능’ 탑재‥‘간 크기 장기 입체 모양’ 화면에 제공
필립스가 차세대 프리미엄 초음파 시스템 EPIQ(사진)을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에 따르면 EPIQ은 일반영상(General Imaging) 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시스템이다.
EPIQ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와 새로운 영상 기술 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제공해주며 필립스의 3D파노라마 기능이 탑재돼 간과 같은 큰 부피의 장기를 한 초음파 화면에 담아낼 수 있는데다 실시간 3D 콘트라스트 영상으로 정확한 임상 평가가 가능하다.
이 의료장비는 영상 구현에서 중요한 요소인 빔포머(beamformer)에 핵심기술 nSight를 적용시켜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된 영상을 제공한다.
EPIQ은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로 30% 단축된 시간 내 정확한 임상정보를 제공해주며 침투력은 76%, 시간 해상도는 213%까지 개선시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는데다 초음파로선 정확한 진단용 영상을 얻기 어려운 비만에 강한 고주파수대의 침투력으로 뛰어난 영상을 선사해준다.
또 이 장비에 탑재된 해부학적 인텔리젼스는 짧은 시간 내 입체적으로 정확한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EPIQ은 이러한 혁신 기술이 합쳐져 검사를 반복할 필요성을 줄이면서 검진 시간을 30% 단축해줘 경제적으로 효용성이 높다.
이와 함께 보조배터리가 장착돼 전력이 끊어지거나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을 켠 채로 이동이 가능해 일반 진료 과는 물론, 응급실, 중환자실 그리고 혈관조영실 등에서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다.
게다가 몸체의 중량이 104.3kg으로 가벼운데다 기동성 있는 카트 형으로 이동이 쉽고 작동이 간편하며 새로운 태블릿형 인터페이스 등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해 기존 장비들에 비해 여러 부분에서 뛰어나다.
이 회사 초음파 사업부 총괄 수석부사장 콘래드 스미츠(사진/ Conrad Smits)는 “프리미엄 초음파 시스템 분야의 전통적인 강자로서 필립스의 최첨단 기술은 여러 임상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중 EPIQ은 가장 혁신적인데다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진단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IQ은 심장뿐 아니라, 일반영상이나 산부인과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초음파 시스템이다.
이 진단장비는 지난 8월31일 2013 유럽심장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