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0월 11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이 늘어나면서 당뇨환자는 물론 소홀한 관리로 인한 합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사진)는 “ 당뇨병은 평생 혈당조절을 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혈당조절을 하지 않으면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등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 발병했을 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사 및 진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번강좌에서 남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평소 생활 속 혈당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보다 무섭다는 당뇨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 당뇨는 혈당관리를 위해 평소 식이조절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지수나 영양사가 나서 당뇨환자의 식단조절을 위한 맞춤형 식사관리 요령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전공의, 간호사등 의료진이 직접 나서 혈당체크와 간단한 상담을 해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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