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연이산부인과 원장(사진)이 지난 27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의료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한국인상’은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각계각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올해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문희상, 김진표, 이군현, 김성태 국회의원과 현삼식 양주시장 등이 수상했다.
김 원장은 산부인과 태아게놈, 기형아, 유전병, 습관성유산 예방 전문의사로서 한국에 태아게놈검사를 도입했다.
태아게놈검사는 임신부의 혈액을 11주부터 채혈해 양수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선천성기형아 조기진단해 기형아 예방에 기여 했다.
김 원장은 미국 보스톤의대 유전센타 연구교수, 홍콩태아게놈검사 한국소장,을 지냈으며 세계태아학회 상임이사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건강추구권, 행복추구권을 도모해 한국사회의 보건복지 정책과 의료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기형아를 예방하는 뇌태교’, ‘뇌태교동화’,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데이트’ 등 베스트셀러가 중국 대만 홍콩에서도 중국어로 번역되어 한류의사로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였으며 활발한 저술 활동과 TV 특강 등 의학 강의를 통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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