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초대 국제암대학원대 대학원장에 김인후 전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사진)이 임명됐다.
또 연구소장에 이승훈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에 양남진 사무국장, 사무국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 대외협력실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 임상시험센터장에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들은 16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는 10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뒤 내년 개교를 앞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초대 대학원장에 김인후 연구소장, 공석인 연구소장에 이승훈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에 양남진 사무국장, 사무국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 대외협력실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 임상시험센터장에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각각 임명,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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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이승훈 연구소장, 양남진 기획조정실장, 공인택 사무국장, 김대용 대외협력실장, 엄현석 임상시험센터장 |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제암대학원대는 창의적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 암관이 노하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수하고 국제적 리더십 확보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초대 김인후(54세) 대학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을 맡아왔으며 현재 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과학위원회 한국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승훈(58세) 연구소장은 1980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대외협력실장과 항암제개발B&D사업추진기획단장,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양남진(57세) 기획조정실장은 2007년 11월부터 국립암센터 사무국장으로 임명됐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제도과, 의약분업비상대책본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건강증진국 건강정책과, 감사관실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해와 보건복지 분야에 폭넓은 안목과 경륜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공인택(54세) 사무국장은 1990년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총무팀장, 기획예산팀장, 연구지원팀장, 전략기획팀장, 교육훈련팀장 등을 지냈다.
김대용(51세) 대외협력실장은 1988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아왔다.
엄현석(49세) 임상시험센터장은 1989년 가톨릭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적정진료관리실장, 혈액암연구과장을 지내왔으며 현재 혈액암 진료 전문의로 조혈모세포이식실장, 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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