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건강과 사회 연구소(소장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문회관 소극장(지하1층)에서 개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건강(몸, 마음, 사회)’으로 정해졌다.
이날 일정은 남정현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인사말과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강신익 교수(인제의대 인문의학교실)의 ‘몸, 마음, 사회’, 김춘배 교수(연세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의 ‘민관협력을 통한 고혈압, 당뇨병 환자 관리사업’, 신진호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의 indications linking the psyche and the soma in Yangpyeong Cohort’, 오동훈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가족 구조와 노인 우울증상과의 관계’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건강과 사회연구소는 1991년 1월 1일 전신 지역사회보건연구소로 설립된 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를 시행,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유용한 보건사업을 개발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돼 왔다.
최근에 ‘건강’과 ‘사회’를 키워드로 잡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학제 간의 연구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소의 이름을 2013년 5월 ‘건강과 사회 연구소’로 바꿨다.
이 연구소는 특정 질환과 건강수명 그리고 건강생활에 관심을 둔 몸과 마음 연구센터, 건강증신, 정신보건, 보건인력개발, 건강정책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보건 연구센터 그리고 국가적 제약을 넘어 건강사회정책과 국제보건 등을 중심으로 하는 트랜스내셔널 헬스 연구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