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 표시 원료를 사용한 ‘배추김치’(사진)에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처장 정승) 경인식약청은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새우젓’과, ‘생강가루’를 원료로 사용해 (주)씨앤씨양평공장(경기 양평군 소재)가 제조한 ‘박성광의 유기농김치(김치류 중 배추김치)’에 판매금지와 함께 회수조치를 내려 수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씨앤씨양평공장은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원료로 사용해 ‘박성광의 유기농김치’ 155kg을 생산한 뒤 유통전문판매업체 (주)박성광 에프엠(서울 강남구 소재)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회수 대상은 겉포장에 제조일자가 2013년 8월26일, 유통기한 제조일이 2013년 9월4일까지로( 60일)로 표시된 배추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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