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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제 시험 CRA 부문 최우수합격자 C&R리서치 김애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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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공인 인증된 임상시험 전문가 295명이 배출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4일 ‘제3회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증제 시험엔 임상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임상시험모니터요원, 임상연구약사 등 4개 분야 총 417명이 응시해 각각 23명, 119명, 86명, 67명이 최종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70.7%다.
인증제는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 인력의 질이 요구됨에 따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지난해 3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래, 3회를 맞이했다. 시험문제는 4분야 모두 60문제, 객관식 5지 선다형이며 합격기준은 42점 이상이다. 응시자격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유관기관이 주관한 임상시험 교육을 일정기간 이수한 수강자에 한해 부여했다.
신상구 단장은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인증제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대했다. 회사와 병원의 임상시험센터도 인증제 시험 합격여부를 입사에 참고하거나 업무평가에 활용하기도 한다”며 “인증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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