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울산 지역 운행 시내버스 18대를 이용해 암 조기검진 홍보 광고를 시행한다.
이번 버스광고는 울산 시민들에게 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조기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암!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하여 건강지키세요!" 2가지의 홍보문안을 버스 측면에 부착한다.
민영주 소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90% 완치 가능하므로 조기·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울산지역암센터는 홍보부스 운영과 각종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건강보험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자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는 10%만 본인부담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환자는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입원 중인 환자를 지원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5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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