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재활의학과 류병주 과장이 지난 4월 12일~13일(미국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 자격시험(ABEM : American Board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에 응시, 최근 합격소식을 받았다.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시험은 미국 재활의학과과 신경과 의사들 중 전기진단을 전문으로 할 경우 응시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은 미국 근전도 전문의 자격을 부여되며 합격률이 50~60%에 불과해 전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되고 있다.
류 과장의 이번 합격소식은 미국 신경근육전기진단의학회(AANEM : 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luar & Electrodiagnostic Medicine) 공식홈페이지에 공지됐다.
최명섭 병원장은 “류 과장의 합격 소식은 삼육서울병원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소식으로 우리병원의 전기진단은 최고의 수준으로 미국기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치하했다.
류 과장은 “이번 시험결과를 통해 환자 진료 중 진행되는 전기진단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환자 진료와 전공의 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류 과장은 대한스포츠의학회 분과전문의,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 근전도인증전문의, 대한노인병학회 노인병전문인증의로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정회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있다.
그는 앞으로 미국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류 과장의 미 근전도 전문의 자격 취득으로 환자에게는 한 단계 높은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병원이 내건 비전 ‘2015년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2020년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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