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의료 경쟁력 향상’에 총력”
7대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이 2일 취임했다.
이날 김 의료원장은 취임하면서 인하대의료원장과 인하대병원장을 겸직하며,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직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 의료원장은 연세대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이비인후학 의학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9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재직하면서 적정진료실장과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대외적으로는 2009년도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등 학계에서도 큰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모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인하대의료원은 내부적으로 화합,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낼 것이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의료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인하대의료원의 구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잠재력을 모은다면 경인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을 뛰어넘어 2020년엔 국내 Top 7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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