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하고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예식에 직원들 기대감 커
녹십자(대표 趙淳泰)가 건전 결혼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회사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
녹십자는 오는 9월부터 임직원과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내예식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 목암타운 녹십자 R&D센터의 대강당과 카페테리아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사내 예식장 운영을 고려해 신축됐다.
신축된 건물의 대강당, 세미나실, 구내식당을 예식장, 폐백실, 신부대기실, 피로연 장소 등엔 꽃장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녹십자는 지난 16일 사내예식장 시연회를 개최,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치고, 주말 양일간 하루 한 건의 예식 진행, 식대, 웨딩패키지 등 할인을 적용해 경제적이면서,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열 수 있게 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나부터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실천하겠다는 직원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시연회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9월 7일 첫 예식을 시작으로 이미 올해 12월까지 예식이 예약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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