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보호자 없는 병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지난 5월 29일(수)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삼육서울병원은 시범 병동의 업무환경, 간호인력 충원, 안전시설 보강, 집중관찰병실 설치 등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1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삼육서울병원은 3개 병동(병상수 154병상)을 지정해 간호사와 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한다.
삼육서울병원은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통합 간호서비스 제공은 물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등 선진간호 도입을 위해, 미국 자매병원으로부터 간호기법, 매뉴얼, 간호직역간 업무 분장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은 2010년에도 서울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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