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온천학회가 온천에 대한 과학적인 전문 번역서 ‘신온천의학’을 발간했다. 일본 온천기후물리의학회에서 발행한 ‘신온천의학’의 한글판이다.
일본의 대표 온천학자 50명이 공동으로 일본 온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온천 활용법 등을 상세히 서술한 전문 학술서적이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온천 상황은 다르지만, 온천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등 최신의 성과가 담겨 있다.
‘신온천의학서’에는 ▲온천요법의 기초(온천 지구과학, 화학, 천질, 온천기후요법 등) ▲온천요법의 실제(온천요양 시설 프로그램, 특수입욕, 인공입욕제 등)가 소개된다.
또 ▲온천입욕의 병태생리(온열 생리학 및 생화학, 온천수 물리학, 온천입욕의 순환기능, 면역기능, 내분비대사기능, 소화기능, 배뇨기능, 신경기능, 골관절기능, 피부기능 등) ▲질환의 치료(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골관절질환, 내분비대사질환, 피부질환, 소화기질환, 말초순환장애 등) ▲온천을 이용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온천요법과 의료보험, 온천욕의 생활습관병 효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의 온천의 의의)등이 과학적으로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출판사:도서출판 한미의학(A4 크기의 424p), 가격:50000원, 문의:02-336-3477
조경도(전 대한온천학회 고문)씨가 번역하고, 김홍직(전 대한온천학회 회장), 김진우(대한온천학회 부회장), 이해용(대한온천학회 학술이사)씨가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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