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쉽고 편하게 자사 홈페이지(www.daewoong.co.kr)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회사측은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으로부터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 고령자가 웹 사이트를 이용할 때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하며, 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우수사이트에만 주어진다.
대웅제약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청각 장애인이 컴퓨터를 통해 홈페이지 내용을 이용할 수 있게 했고,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 동영상에 대한 자막은 물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가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웅제약 측은 “인증심사의 모든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등급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검증을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헬스케어그룹으로서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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