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만성 C형 간염치료 신약(LAPS-IFNα)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멕시코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APS-IFNα의 1상 임상시험은 네덜란드에서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멕시코 5개 기관에서 2상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은 최장 4주 1회 투약하는 LAPS-IFNα와 1주 1회인 기존 C형 간염치료제를 각각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복용하는 방식으로 비교하며, 24주 장기 안전성과 효력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임상팀 강자훈 이사는 “LAPS-IFNα는 C형 간염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페론에 랩스커버리 기술을 접목시켜 최장 월 1회 투약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이라며 “약효시간을 늘림으로써 투약횟수를 줄여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