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미란(사진) 교수가 지난 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경기도 여성지위향상 유공자’로 표창됐다.
김미란 교수는 2006년부터 7년 동안 경기여성·학교 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아동 여성 폭력 피해자의 진료를 담당해 왔다.
김 교수는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는 물론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권익지원’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기여성·학교 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피해자에게 필요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지원을 ONE-STOP으로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아주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성폭력없는 세상,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세상’에 관한 홍보,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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