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동제약 비오비타가 홍콩현지 유산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사진/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왼쪽)과 피델리아팜 프란치스 첸 대표(가운데), I&C트레이딩 코라 곽 대표(오른쪽)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I&C트레이딩(대표 코라 곽), 피델리아팜(대표 프란치스 첸)과 비오비타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지난 4월 피델리아팜과 락토바이, 락토큐 등에 이어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약사는 이를 통해 비오비타 등의 유산균 제품을 홍콩의 병의원과 약국, 드럭스토어 등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은 "일동제약이 자랑하는 유산균 제품이 홍콩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향후의 다양한 의약품 수출에서 고무적인 일"이라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를 전했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발매한 유산균 영양제다.
현재 일동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리딩기업이다.
최근엔 세계최초 4중코팅 유산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유산균 분야의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3(중국 원료의약품 박람회)에서 성사됐다.
당시 일동제약은 전시부스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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