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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사)희망을 키우는 일터 이사장(서진곤), 울산 동구청장(김종훈), 울산대병원 병원장(조홍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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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과 울산 동구청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27일 울산대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산 동구청과 구청장실에서 (주)희망을 키우는 일터와의 ‘사회적기업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영 여건이 어려운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의 매출증대와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을 맺은 ‘(사)희망을 키우는 일터’는 도시락 주문 제작과 재생 리폼자전거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병원과 동구청은 행사시 도시락 주문을 협약업체에서 우선 구매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선다.
조홍래 병원장은 "해당 기업의 물품 구매 뿐 아니라 기업 소개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익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공헌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영업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울산 동구지역에는 모두 5개 사업체(예비 사회적기업 포함)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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