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신경과 오윤상 임상강사(사진 오른쪽)가 지난달 31일 ‘이원용 뇌연구 기금 학술상’(이하 이원용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용 학술상’은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故이원용 교수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원용 장학재단’에서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분야에 입문한 우수한 젊은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명, 대한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학회를 통해 타병원에서 1명 선정됐다.
오 임상강사는 성실한 진료와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신경과학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인정을 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는 2008년엔 가톨릭중앙의료원 신경과학교실 우수논문발표자로 뽑혀 전공의 학술상, 2010년과 2011년에는 대한간질학회와 대한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학회에서 우수발표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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