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다음달 7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원내 의생명원구원 대강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진료의 최신지견’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수십 년간 산업화와 생활의 서구화가 진행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 율이 빠르게 증가, 어느 때보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게 서울대병원의 설명이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알레르기학에 대한 최신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엔 ▲천식의 발생기전= 최신 연구의 흐름(송우정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성인천식 치료의 최신지견과 보험 인정기준(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초기치료 선택이 중요한 소아천식의 관리(서동인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COPD 치료의 최신지견(이창훈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개원의를 위한 만성 두드러기 최신지견(손성욱 동국대 일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알레르기 비염과 부비동염에 대한 내과적 접근(강혜련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아토피피부염 진료의 최신진료(김규한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최신지견을 통한 만성기침 치료의 해법(김세훈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이달 28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와 전임의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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