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폴란드 정부 간의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사진= 오른쪽 정승 처장과 ‘왼쪽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 그레고쉬/ 식약처 제공)
한국과 폴란드 정부 간의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식약처(처장 정승)는 5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청장 그레고쉬)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임상시험과 허가 상호 협력 ▲부작용 정보 교환 ▲의료기기 사후 관리 정보 교환 ▲공동심포지엄, 워크숍, 공동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의약품·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현장실사 상호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은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1회 실무협의회를 번갈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 식엔 식약처의 정승 처장, 장병원 차장,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김관성 의료기기 정책과장,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 이승훈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등 7명과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 그레고쉬 청장, 리디아 레트코포스카-미카 법무부 국장, 안나 치에스리크 의약품허가심사부 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정 처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에서 제조, 수출, 수입되는 의약품,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국민보건 증진과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지역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