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과 용인정신병원 해피러스 자원봉사단이 5일 용인정신병원 필그린 잔디밭에서 병원 임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마련됐다.
판매부스에는 해피러스에서 준비한 각종 물품과 오츠카 임직원들의 기증품, 남성화장품 우르오스 등을 진열했다.
또 자원봉사에 참여한 오츠카 직원 20명은 부스에서 진열 물품과 떡볶이, 빈대떡 등을 직접 요리해 판매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 (24·여)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환우와 그 가족이 즐거움을 찾고 용인지역 취약계층에도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동참하며 동료애도 다지고 마음도 한결 즐거운 하루였다고 봉사활동에 참여를 감사해 했다.
바자회 전 수익금은 연말 용인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생활 보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캄보디아에 우물 지원.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 그린캠페인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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