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62세 신영신(여) 씨는 척추 무료 수술을 받고 잃었던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
척추질환전문병원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사진)은 오랜 기간 중증 척추질환과 생활고로 고통 받던 신영신 씨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했다.
신 씨는 형편이 어려워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을 키웠다. 치료는 커녕 힘든 생활고와 통증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생겼지만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모든 희망을 포기한 상황이었다.
그녀는 척추 전방 전위증과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 허리뼈 전체에 걸쳐 척추질환을 갖고 있어 고난도의 수술이 필요했다.
병원측은 신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척추간 고정술과 추간판 제거술을 진행했다. 최소침습적인 수술을 통해 신 씨는 2주 후 보조기만 착용한 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었다.
신 씨의 수술을 집도한 백운기 병원장은 “치료가 절실한 환자에게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대구․경북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수년간 정말 힘들게 버텨왔는데 기적처럼 통증이 없어지니 놀랍고 감사하다. 다시 찾은 인생인 만큼 값지고 보람되게 살아야겠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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