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종합건진센터는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진’ 서비스를 6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스마트 건진’ 서비스는 크게 ▲스마트문진 ▲모바일결과 ▲e메일 결과보기 ▲가족사랑 문자서비스 등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스마트문진은 PC와 모바일에서 작성하는 문진표로 웹표준에 맞춰 제작돼 웹브라우저나 OS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작성 가능하다. 이전에 작성한 사람이라면 매년 변경이 크게 없는 기본사항들은 자동 입력 저장된다.
▲모바일결과는 건강건진을 받은 당일 검사 후 3시간 이후부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소견만을 모아 조회하는 기능이 있다. 앱스토어에서 '나의건진결과' 앱을 다운받아 확인 가능하다.
▲e메일 결과보기는 e메일로 발송된다. 종전의 종이 결과표를 대신하는 것으로 이동매체(USB)에 저장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검사 결과를 받는 기간이 2~3일 단축 됐고 진료시 필요한 부분만 따로 출력하거나 USB에 담아 활용할 수도 있다.
▲가족사랑 문자서비스는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건진 진행사항을 알려주며 스마트 문진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나이 드신 부모님만 홀로 건강검진을 보내 걱정이 된다면 이용해 볼 만 하다.
한편 삼성종합건진센터측은 IT기술을 활용한 4가지 ‘스마트 건진’ 서비스를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한 차원 높여 수진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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