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의 심도자 검사 환자수가 4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외 최우수 기관과 비슷한 성적이다.
병원측은, 지난 2003년 7월 개원 9년 만에 심도자 검사 1만 명을 돌파한 후 2007년 2만 명, 2010년 3만 명, 2013년 5월에 4만 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심도자 검사 4만 명을 분석해보면, 총 검사 건수는 85,647건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34,931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와 풍선 확장술 32,016건 △관상동맥질환 혈류와 압력측정검사 2,584건 △관상동맥질환과 혈관 내 초음파검사 4,227건 △말초혈관 스텐트와 풍선 확장 성형술 580건 △판막협착증 풍선확장성형술 105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1,257건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1,053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456건 △기타 8,438건 등이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최첨단 장비인 관상동맥 협착의 기능적 평가장비, 가상조직 영상장비와 광학파결합 단층촬영기 등을 이용해 환자의 관상동맥 병변의 각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최적의 중재시술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심도자 검사 환자 4만 명을 돌파한 데에는 대한중재시술연구회 회장을 지냈고 국내외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탁승제 교수를 중심으로 윤명호·황교승․최소연·최병주·임홍석·양형모와 연구강사들이 첨단장비를 통해 최신 진료를 제공하는 ‘심장질환센터’로서 확고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재시술팀의 관상동맥협착술과 부정맥치료술 성공률은 각 98%를 넘는다.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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