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의료원 아토피천식센터는 22일 낮 12시부터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시민상담을 개최했다.
최근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토피 질환의 부적절한 증상관리와 검증되지 않은 대안요법의 사용으로 환자는 물론 가족들 고통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의료원 아토피천식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 3월 아토피클리닉 개소 이후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자 무료시민상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료상담에는 의사 3명을 포함한 20여명의 의료진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보습관리, 환경관리, 영양관리, 스트레스 대처 방안 등 환자별 맞춤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과 교육 자료가 제공됐다.
아토피천식센터 염혜영 센터장(사진)은 “센터에서는 단순한 치료만을 제공하지 않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화된 진료진을 바탕으로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담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수집된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많이 반영했다”며 “무료상담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다양한 시민강좌를 개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나눔의 시각을 꾸준히 견지하겠다”고 전했다.
아토피천식센터(센터장 염혜영)는 단순한 치료만을 제공하지 않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화된 진료진을 바탕으로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시민상담 안내전화는 아토피천식센터 (02-2276-737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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