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새희망교회 문화교실을 방문, 쌀 전달식을 가졌다.
회원들은 서울시병원회 제35차 정기총회 때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걷었다.
그간 새희망교회는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게 ‘소외 없는 이웃만들기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반찬나눔은 큰 교회가 반찬도시락을 만들고 작은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참여자가 2천 600명에 이른다.
박상근 회장은 쌀을 기증하며 “서울시병원회가 처음 하는 나눔행사라 오늘은 보잘 것 없지만 점차 규모를 늘려가겠다. 임원들과 논의해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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