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병원 빛고을 관절센터가 오는 9월 광주시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내에 개원한다.
관절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건립사업 대상병원으로 선정, 국비 250억원, 지자체비 110억원, 전남대병원 297억원 등 총 사업비 657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 70%로 건축면적 4,746㎡, 연면적 32,814㎡에 지상 5층 지하 3층 건물로 216병상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빛고을 관절센터 등 다병원 체제를 구축했다.
분적산 자락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뛰어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빛고을 관절센터는 호남지역 노인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 전문 병원으로 자연친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절센터는 주요진료과(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협력진료과(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진료지원과(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등 총 11개 과가 개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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