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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이 인민병원에서 시연된 백남선 병원장의 최신 유방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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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15일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과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환자의 효과적 치료법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초기 유방암의 실용적 호르몬 요법’,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은 ‘부인암의 새로운 치료 양식’을 발표해 참여 의료진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 병원장과 김 센터장은 심포지엄을 마친 후 중국 현지 방송에 출연,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시연하며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했다.
백 병원장은 "슈베이병원과 지속적인 학술·인적 교류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이화 의료원에 중국 환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슈베이병원은 중국 양저우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약 2,000여 명의 의료진이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24개의 임상과 등 1,800 병상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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