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년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위한 지역순회 설명회가 24일부터 시작된다.
설명회는 1,100여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광주, 창원,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 6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년도(5차) 적정성 평가의 평가기준 과 환자평가표 오류작성 사례, 지난해(4차) 평가결과 등을 안내하게 된다.
올해(5차)는 올 7월~9월 진료 분을 대상으로 35개 평가지표(구조부문 10, 진료부문 14, 모니터링부문 11)를 기준으로 삼아 전년도(4차 때 구조부문 26, 진료부문10, 모니터링부문 7)보다 8개가 줄어들게 된다.
이중 구조 부문에선 그간 조사표를 활용해 평가했던 기본시설․환자안전․의료장비 지표를 요양병원 인증조사에 포함시키게 되면서 인력지표 10개만 활용한다.
평가 자료의 수집은 구조부문의 경우 그간 요양병원이 매 평가 시 마다 직접 작성, 제출토록 하던 방식을 아예 삭제하는 대신 요양기관현황 신고 자료와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통보서를 이용하게 된다.
진료부문은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입원 진료 분의 청구명세서와 환자평가표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같이 요양병원 입원 적정성 평가를 진료부문 중심으로 바꾼 것을 감안해 청구명세서와 환자평가표에서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평가표 오류작성 사례와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 설명을 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요양병원 관계자가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춰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 일정>
◆광주, 전남, 전북
5.24.(금) 오후 2시 광주 전남대 명학회관 1층 대강당 (광주광역시 동구 백서로 160)
◆경남, 울산, 창원
5.27(월)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부산, 제주, 울산
5.28(화)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강당(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대구, 경북
5.29(수) 오후 2시 대구계명대 동산의료원 별관 5층 강당(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56)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30(목)오후 2시 대전 정부종합청사 별관 1층 강당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서울, 인천, 강원, 경기
5.31(금)오후 2시 서울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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