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병리과 맹영인 전공의의 논문이 국제 전문학술지 IJCEP(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pathology) 4월 판에 발표돼 화제다.
맹연인 전공의의 “Glomerular and tubular C4d depositions in IgA nephropathy: relations with histopathology and with albuminuria” 논문은 신장 생검을 통해 진단된 IgA 신병증 환자들의 검체에서 사구체와 세뇨관에서의 제 4형 보체 침착과 병리조직학적 소견과 단백뇨와의 연관성 연구다.
그는 논문에서 제 4형 보체의 침착이 IgA 신병증의 높은 등급과 단백뇨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의 침착이 더 나쁜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맹연인 전공의는 현재 전공의 2년차로 “먼저 논문을 지도해주신 대구가톨릭대병원 병리과 교수와 선배들께 감사하며, 더 배우고 노력하는 병리과 전공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맹 전공의는 레지던트 1년차 때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쓴 논문이 국제 SCI논문에 채택 게재돼 주변인들의 큰 귀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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