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식림행사와 연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실시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사회봉사단(사진)이 ‘몽골’ 해외의료봉사를 위해 현지를 향해 출국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5일~9일간 4박 5일간이며, 김형길 봉사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을 비롯한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 10여명이 몽골 현지에서 사랑의 의술을 전하게 된다.
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와 바가노르구 지역을 방문, 현지인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 상담을 펼친다.
봉사단은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약 300여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 울란바토르시의 고아원을 찾아 아동들을 진료한 뒤 구급함 SET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벌일 계획이다.
또 몽골 제 2,3 병원 등 협력의료기관을 방문, 글로벌 의료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진그룹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동참하려는 대한항공의 식림행사와 연계시켜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승림 병원장은 “몽골지역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 현지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인하대병원의 글로벌 의료시스템 구축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작게나마 대한민국과 사이의 민간외교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관계가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길 봉사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의료봉사로 지구촌 의료사각지대에 따뜻한 사랑의 의료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도록 노력하겠다”며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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