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3일부터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같은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다 실직한 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종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1년동안 납부, 짧은 가입기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임의계속가입자 적용기간 확대로 실직·은퇴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직 후 임의계속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역가입자가 된 후 최초로 고지 받은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납부기한 내에 임의계속가입신청서를 공단지사(대표전화 : 1577-1000)에 반드시 제출해야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가입기간이 1년 도래 예정인 임의계속가입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연장돼 1년 더 임의계속가입자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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