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주천기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올해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필름 페스티벌에서 약 1만 여명의 관계자이 참석한 가운데 ‘Open Ring-Shaped Guider for CCC’를 소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 교수의 최우수상은 사전 심의를 통해 세계적인 백내장 연구자들이 제출한 수술과 치료 200여개의 비디오들이 벌린 치열한 경합에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주 교수의 수상작은 백내장 초음파수정체 유화술 중 원형전낭절개지 ORGC라는 도구를 도입, 일정한 크기의 정확한 원형의 전낭절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주내용이다.
이 학회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다.
규모는 전 세계 백내장굴절학회 중 가장 크며, 안과의사와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지견 공유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다.(아래 사진은 주교수의 수술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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