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달 30일 홍콩 피델리아팜(대표 코라 곽)과 유산균 제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사진/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장 원장희 상무(오른쪽)와 피델리아팜 코라 곽 (Cora Kwok) 대표가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유산균제 락토바이 장용캡슐, 락토큐 정을 피델리아팜을 통해 홍콩 현지 병의원 130여 곳과 약국 200여에 공급할 예정이다.
피델리아팜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병의원과 약국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다.
글로벌사업부문 원장희 상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유산균 비오비타, 비오티스큐 등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며, 인근의 마카오 등지로도 영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8월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리딩기업이다.
이 제약사는 비오비타 등 완제 약은 물론 원료수출도 꾸준히 늘려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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