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 4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양재동 엘타워 지하1층 라벤더홀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인플루엔자 연구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방안 및 기술사업화 전략'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선 길리어드사에서 ‘타미플루’ 개발을 주도,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카이노스 메드 김정은 수석부사장의 항바이러스제 개발 성공사례의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와 진단법의 기술사업화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바이러스제와 진단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사례 경험을 공유하면서 제품화를 위한 산학관연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행사는 사업단 연구자들은 물론 인플루엔자 의약품 개발자들이 실제적인 기술사업화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심포지엄에선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의 현 위치와 국외 연구동향(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김우주 단장)를 시작으로 ▲타미플루 개발 성공사례(카이노스 메드 김정은 부사장) ▲국산 B형 간염 치료제 ‘클레부딘’ 개발 성공사례(부광약품 유희원 상무이사) ▲세계적인 분자진단기업 씨젠의 다중분자진단의 기술개발과 적용 사례 고찰(씨젠 김종기 상무이사)이 발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품화지원센터 김지현 연구사) ▲인플루엔자 특허 동향 및 기술사업화 추진전략(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엄보영 센터장)의 발표와 함께, 발표자, 한국화학연구원 김미현 박사, 녹십자MS의 최동환 과장 등 관계자의 토론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금)까지이며, 사전등록이 권유된다.
자세한 등록문의는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02-2626-2429/243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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