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사진)가 지난 16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남천 학술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는 ‘흰쥐의 뇌경색모델에서 두개천공과 두개골 골수줄기세포의 역할에 관한 연구 (The role of a burr hole and skull bone marrow stem cells in the Ischemic rat brain model; Theory on the treatment mechanism of multiple burr hole technique in moyamoya disease)’란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구연으로 선정돼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다발성 두 개천공술이란 두개골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을 내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남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모야모야병에 대한 치료방법 중 하나인 다발성 두개천공술의 치료기전의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뇌혈관증식과 신경세포재생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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