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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과 신풍제약 유제만 R&D본부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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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주)(김창균 대표이사)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2013년 20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기전의 골다공증 신약개발연구”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연구과제는 한국화학연구원의 배명애 박사팀에서 기초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신풍제약에서 기술이전해 공동개발을 진행해 온 과제다.
그 동안 조골세포 촉진, 파골세포 억제 활성을 동시에 가지는 신개념 골다공증 후보물질인 SP-35454의 개발타당성을 검증을 통해 전 임상, 임상단계의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이전을 통한 글로벌신약으로의 공동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그 유도체의 in vitro, in vivo 약효평가, 안전성 및 약동력학 profile 등의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개선된 후속후보물질을 선정해 지속적인 개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며 이들 후보물질은 기존의 파골세포의 골흡수억제 기전의 치료제와는 다르게, TAZ를 표적으로 조골세포의 분화 및 활성을 유발해 골형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골다공증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새로운 기전으로 골형성 촉진효과가 기대되는 SP-35454 및 그 유도체들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골다공증에 의해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개발 전과정중 전 임상 및 초기 임상연구를 진행해 기존 골다공증치료제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인하고 글로벌제약사와의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적 신약으로의 개발을 완성하게 되면 국내 신약개발의 선진화된 발전모델을 확립하고 제약 산업에서 신약개발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신풍제약은 이미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라는 세계적인 글로벌 신약개발에 성공한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이화여대약대와 고려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과 다른 차세대 골다공증치료제로서 본 신약개발연구를 성공적으로 끌어갈 수 있다는데 신뢰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 원(정부 5,300억 원, 민간 5,30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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