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교수(사진/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가 국내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지난 1월 31일 개최된 ‘대한민국한림원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신경외과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정회원에 임명됐다.
그는 1982년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미한 그는 미국 피츠버그대병원과 미국 UCLA대병원 암센터에서 임상과 기초 분야를 연수했으며, 국내외에 20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2006년 그가 ‘J Korean Med Sci’에 발표한 ‘뇌종양환자에 대한 텔로머레이즈 활성도의 예후와의 관련성’이란 논문은 미국 저명한 논문 검색사이트 ‘BioMedLib’에 같은 학문분야(same topic, domain:16479078)의 검색에서 Top 20 논문에 선정됐으며 이중 1위로 뽑힌 바 있다.
그는 이러한 업적으로 한국인물연구원에서 발행된 ‘2012 한국현대인물열전33선’에 선발되기도 했다.
또 SCI저널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의 편집위원, 대한뇌종양학회의 차차기 회장, 대한신경종양학회 이사, 미국신경외과학회 (AANS, CNS), 미국신경종양학회 (SNO, Section on Tumors of AANS and CNS), 아시아신경종양학회 (ASNO), 유럽신경종양학회 (EANO)와 대한암학회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신경종양과 신경외과 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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