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18일 원내 피아노광장(지하1층)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선 유방암 수술 후 필요한 고단백 음식과 보양식 음식, 또 식욕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등 약 80여 가지를 선보였다.
이날 건국대병원 유정아 영양팀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라며 “여성 환자 수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식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2010년 암환자를 시작으로 2011년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열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내년 하반기 각종 암 등 질병에 따른 영양식을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사진) 몸보신도 하고 맛도 좋고~, 이건 어떻게 만들어요?
사진) 갑상선암 치료를 받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라고요? 신기하네~
건국대병원은 18일 피아노광장(지하1층)에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치료 1~2주 전 체내 요오드 수치를 낮추는 퓨전 음식 20여 가지가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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