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올해 12월 예정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인증) 재 인증을 위한 예비평가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7일 동안 JCI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 팀으로부터 4개 영역, 320개 기준, 1220여개의 항목의 기준에 맞춰 대학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등 병원의 진료, 행정, 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예비평가를 받았다.
CI인증평가는 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 수준, 감염 관리, 환자권리, 시설안전 관리, 직원교육, 인사관리 등 병원의 모든 절차와 시스템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0년 영남권에서 최초로 JCI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창화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JCI인증을 통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이번 예비평가에서 도출된 문제와 개선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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