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뇌질환 연구를 도맡을 '한국뇌연구원'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오늘(4일) 착공 했다.
뇌연구원은 뇌의학, 뇌약학 연구에 뇌연구 중추거점 기능 수행하게 되며 지난해 7월 23일 초대원장에 서유헌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뇌연구원(원장 서유헌)은 4일 오후 2시 30분 한국뇌연구원 건립사업 부지현장(대구시 동구 신서동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엔 이주호 장관과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윤종용 DGIST 이사장, 신성철 DGIST 총장 등 정관계와 학계,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에 신축되는 뇌연구원 건물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8만7116㎡ 부지에 연면적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만1815㎡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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