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지역에선 ▲척추수술 ▲ 치근활택술에다 ▲31일 이상 장기 처방되는 향정 ▲13품목이상 처방되는 약과 ▲의료급여 장기 입원 ▲갑상선검사 4종 이상 ▲비관혈 관절 수동술 ▲경막외 조영술 ▲한방 입원이 선별집중심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은 진료비가 계속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9개 항목을 미리 선정, 집중 심사에 들어간다.
서울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된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7개 항목을 새롭게 선정했으며 계속 관리가 필요한 척추수술, 약제 다품목처방이 추가됐다.
이중 ▲척추수술 ▲ 치근활택술은진료비가 계속 늘어나 선별집중심사에 올려졌다.
▲31일 이상 장기 처방되는 향정신성의약품 ▲13품목이상 처방되는 약은 사회적·정책적 이슈항목으로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선별집중심사대상에 잡혔다.
▲의료급여 장기 입원 ▲ 갑상선검사 4종 이상 ▲비관혈 관절 수동술 ▲경막외 조영술 ▲한방 입원은 국민건강과 진료비 부담에 직접 영향을 미쳐 선정됐다.
서울지원이 이번에 선별집중심사 항목과 심사기준을 공개한 것은 의약단체와 병·의원에 안내 등 사전예방활동은 물론 자율적으로 진료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자율개선이 안 되는 병·의원에 대해선 전문심사, 현지조사 등과 연계시켜 진료비와 진료 적정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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