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 Science)가 독일의 미생물 작물 보호제 기업인 프로피타(Prophta)社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프로피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R&D 연구소, 생산 및 배합 시설 등이 전부 포함되며,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첨단 생물적 작물 보호제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중대한 투자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전략경영부 총괄 책임자인 뤼디거 샤이차는 “프로피타의 특허 기술 플랫폼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전세계 농민들에게 독창적인 기술과 최적화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주에 위치한 프로피타는 1992년 설립된 이래 생물적 작물 보호제를 비롯해 우수한 제품들을 공급해왔다.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선충방제제 인 바이오액트(BioAct™)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꼽힌다. 또한 프로피타는 진균을 이용한 생산 및 바이오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고상발효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3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www.bayercropscience.com)는 바이엘의 자회사로 독일 몬하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전세계 약 12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약 21,000명이 일하고 있는 세계적인 농화학 기업이다. 2011년 약 72억 5,5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 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세계 최고의 혁신적 농화학 기업 중 하나로, 주력 사업 분야는 작물 보호, 비농산 해충 방제, 종자, 유전자 형질 부분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들과 광범위한 백업 서비스는 현대적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분야 및 비농업분야 사업군에 적용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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